바기오한인회는 지난 16일 바기오브랜트스 쿨에서 바기오 교민들이 함께 모여 체육대회 를 개최했다. ‘하나로’라는 화합의 슬로건아래 치러진 바 기오한인체육대회는 대회사상 처음으로 대한 체육회 윤만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이 참석 하여 행사를 축하하였으며, 필리핀한인교회 협의회, 북부선교사 연합회, 바기오 교회협의 회, 바기오 한인업체들과 교민 학생들이 참여 하여 바기오 한인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필리핀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은 축사에 서 ‘바기오의 단합과 체육을 통한 교민화합을 강조하였다’ 바기오한인회 강문원 회장은 ‘바 기오체육대회 역사상 최초로 필리핀대한체 육회 임원진의 방문에 감사를 전하며, 축제의 장에 참석한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다’라는 개 회사를 시작으로 사전경기로 진행된 테니스, 볼링, 골프 등을 제외한 축구, 농구, 탁구, 여자 피구, 씨름, 육상, 명랑운동종목 등 당일 개최 되는 경기에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 했다. 바기오한인체육대회에 참석한 교민들을 대상으로 타클로반 수해지역을 돕기 위한 모 금활동을 브렌트 학생회와 함께 진행하여 더 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