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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피해액 15조원·GDP 3% 손실

등록일 2013년11월16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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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태풍발생지 위치해 있는 필리핀 은 매년 20여 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필리핀 에 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를 안기고 있다. 이번 태풍 하이옌의 순간최대풍속이 379km로 레이테지역을 관통하여 2천5백여 명의 사상자와 경제적 피해 최대 140억 달러 (약 15조원)로 추산된다. 세계은행 기준으로 140억 달러는 필리핀국 내총생산(GDP)의 3.3%에 해당하는 규모다. 블룸버그의 조나단 애덤스 수석 애널리스 트는 자연재해 피해 분석업체인 ‘키네틱 어낼 리시스’의 보고서를 인용, 하이옌으로 인한 경 제적 피해액이 140억 달러에 이른다고 추산 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중 20억 달러 는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애덤스는 말했 다. 필리핀 정부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GDP 1%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시저 퓨리 스마 필리핀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 터뷰에서 "하이옌 때문에 내년 필리핀 GDP의 1%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그렇지 않아도 자연 재해로 신 음하는 필리핀 경제가 하이옌으로 더 큰 어 려움을 겪게 됐다"고 전했다. 아시아개발은행 (ADB)은 "필리핀이 이미 매년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복구비용에 16억 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전 세계 도시 616곳 가운데 자연재해로 인한 피 해가 가장 큰 곳으로 꼽힌다고 블룸버그는 전 했다. 필리핀 금융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11일 미 달러화에 대한 필리핀 페소 환율은 0.3% 내렸고(페소 약세), 필리핀 증시도 거래 중반 부까지 2.2% 하락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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