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내년 봄까지 향후 50년간의 경제운영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 이)이 13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이달 중 아베 신조(安倍晋 三) 총리가 의장인 경제재정자문회의에 전문 조사회 를 신설하기로 했다. 조사회의 좌장은 미무라 아키오 (三村明夫) 신일철주금 상담역이 맡을 예정이다. 조사회는 2060년이면 현재 1억2천여만명인 인구 가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하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0%에 이를 것이라는 등의 예상과 내외 환 경변화 등을 감안한 에너지 및 재정 운용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사회가 내년 봄 보고서를 작성하면 일본 정부 는 내년 경제•재정 운영의 기본 방침에 반영할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