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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비문화축제 성황리에 마쳐

등록일 2007년11월05일 14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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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11-05
 

필리핀한인회가 주최하는 제16회 한비문화축제가 지난 10월27일(토) 올티가스 소재 SM메가몰 시네마 4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홍종기 대사와 이영백 한인회장 이외 말셀리노 리바난(Marcelino C. Libana)이민청장과 에두알도 지알시타(Eduardo Zialcita)지역구 국회의원 등 여러 귀빈과 교민 및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필리핀인 약 8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영백 한인회장의 환영사, 홍종기 대사의 축사, 에두알도 지알시타 국회의원과 말셀리노 리바난 이민청장의 격려사가 이어졌고 채경희씨의 한국전통무용인 장구춤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됐다. 예선을 거친 필리핀 6팀과 한국 4팀의 참가자들은 이날 쟁쟁한 실력을 겨뤘으며 이들의 춤과 노래를 포함해 특별 게스트들의 화려한 공연 또한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특히 에두알도 지알시타 국회의원은 부드로운 목소리로 로맨틱한 노래를 선사해 뜨겁게 달아오른 경연의 분위기를 완화시켰고 말셀리노 이민청장은 이날의 공연을 위해 여러 차례 연습해 준비된 무대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안티폴로 국립고등학교 댄스팀들은 필리핀 전통무용을 선보였고 작년도 1등상 수상자인 아비 피네다(Avii Pineda)양은 보아 노래와 함께 보여준 깜찍하고 현란한 춤솜씨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의 영광은 ‘해변의 연인’ 노래와 함께 시원한 댄스춤을 보여준 International Evangelical College 학생팀과 ‘Hawak Kamay’ 노래를 애절하게 부른 구효정씨가 수상했다. 1등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보고싶다’노래를 부른 에릭 아레한드로(Eric Alegandro)씨와 ‘Pangako’노래로 가창력을 뽐낸 정인선씨가 받았으며 그 외에 강하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마지막 약속’을 부른 벤지 사아벤드라(Benji Saavendra)씨, ‘엽기적인 그녀’OST 주제곡이었던 ‘I Believe’를 부른 이승재씨, 태극기와 필리핀국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닐리리 맘보’를 부른 해피 투게더 어린이 그룹, ‘Kung Mawawala Ka’노래를 열창한 양재영씨 등이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각각 상패와 상금을 수상했다. 한비문화축제는 한국인이 필리핀노래와 춤을, 필리핀인이 한국노래와 춤으로 솜씨를 겨루는 경연 행사로 한-필 문화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장혜진 기자(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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