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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시드니에서 열려

필리핀한인무역인협회 회원 참가

등록일 2007년11월05일 14시0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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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11-05
 

World-OKTA(OKTA,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KOTRA가 후원하는 제12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가 호주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성대히 열렸다.

대회에는 전세계 OKTA 51개국 92개 지회 5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필리핀에서는 재필리핀한인무역인협회 회원(배일수 현 회장, 박일경 전 회장, 이원주 월드옥타 상임집행위원, 이동수 감사, 이두희 경제인연합회장, 박창배 부회장)이 부부동반으로 참가했다.

개회식 전날인 25일 상임집행위원회의와 확대회장단회의가 개최되어 OKTA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행사 진행을 위한 다양한 협조사항을 위원들에게 의견을 전하고 그에 따른 타임스케줄 조정 등과 같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천용수 회장은 사업보고를 통해 해외시장개척사업과 재외동포차세대무역스쿨의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뜻을 밝혔다.

재외동포차세대무역스쿨은 내년부터 월드옥타차세대무역스쿨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필리핀한인무역인협회 배일수 회장 – 전자상거래에 관한 현실감 있는 교육 지원 요청

 

필리핀 무역인협회 배일수 회장은 차세대무역스쿨 이수생들의 관심사항인 전자상거래에 대한 현실감 있는 교육을 위해 본부차원에서 교재 및 강사에 대한 배려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월드옥타 천용수 화장과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지역내에 월드옥타 타운조성에 포천시가 앞장서고 국내 차세대무역스쿨행사는 앞으로 포천시에서 치르기로 하는 등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날 개회식전 초청강연에서는 서호주와 인베스트 호주의 양쪽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주투자환경설명회를 열어 KTA회원들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환경 설명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초청강연중 윤영곤(죠셉윤)국제통상연구원 원장은 '전시산업의 국제화와 월드옥타의 역활'이라는 강연에서 필리핀지회에서 행사를 치른 '07년 부천시 수출유망상품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히트상품인 제빙기에 대한 내용을 전회원이 참석한 대강당에서 설명했으며 월드옥타 전회원에게 책자를 만들어 배부했다.

 

이어 개최된 개회식에는 World-OKTA 51개국의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천용수 회장의 대회사와 노무현 대통령의 축하메시지, 호주 존 하워드 수상의 축하메시지가 전달되어 이번 행사에 뜻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노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에서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도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되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우리 경제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며, 우리 민족이 동북아 경제를 주도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및 호주 내 외빈 뜨거운 관심 보여…

 

행사엔 호주 측 메튜브라운 호주관광청 장관과 외빈들이 참석했고 한국측은 이규택 국회해외동포경제정책포럼 대표의원과 산업자원부 오영호 차관, 주호주대사관 조창범 대사, 주호주시드니 박영국 총영사, KOTRA 한준우 부사장, 주호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방성해 대사, 박명국 공사, 경기도 포천시 박윤국 시장, 한국무역협회 이재현 본부장 등 많은 내외 빈이 참석해 본 행사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1996년 제1회 대회 개최이후 가장 많은 51개국 550여 해외한인무역인이 참가함으로써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가 명실공히 해외에서 활동중인 한인무역인을 포괄하는 구심점으로 성장하였음을 보여줬다.

또한 이날 열린 품목별 수출상담회가 국내 중소기업 4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려 참가업체를 중심으로 OKTA회원들의 다양한 1:1 상담회와 업종별 만남이 이뤄 졌으며 OKTA의 8개 국제위원회 회의에 대한 업체의 참석과 운용방안, 위원장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대회 둘째 날인 10월 27일 2차 이사회에서 회무보고와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만장일치로 통과 했으며 초청강연과 심포지엄, 8개 국제위원회가 열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28일 열린 월드옥타회장배 골프대회에는 필리핀지회 배일수 회장과 이두희 경제인연합회장이 참가해 이두희 회장이 76타의 성적으로 메달리스트를 수상해 왕복항공권을 부상으로 받아 필리핀 골프의 매서움을 보여줬다.  

이어 이어진 폐회식 행사에는 시드니 유관단체장들과 교민 등 150여명과 OKTA회원 550여명이 참석해 천용수 World-OKTA회장의 폐회 선언을 시작으로 식후 행사로 현지 호주 인디언의 축하공연과 한국여성 대북연주가 4인조 무대, 현지 언더그라운드 공연이 이어지면서 700여명이 참석한 폐회식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고조된 분위기에 이들은 우리가요 ‘만남’을 부르며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내년 4월 경기도 이천 세계대표자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번 대회에는 51개국 550여 해외한인무역인이 참가함으로써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가 명실공히 해외에서 활동중인 한인무역인을 포괄하는 구심점으로 성장하였음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으며 한민족 무역네트워크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대한민국의 무역증진과 국위선양을 위해 1981년 4월 2일 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한인 무역상 조직으로 결성됐으며 1994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국제적 해외교포 경제∙무역단체다.

이동은 기자 gunnie@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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