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약(TransPacific Partnership, TPP)을 통과시키며, 필 리핀 산업은 미국에서 상당량의 시장을 잃을 지도 모른다. “미국은 우리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이기 때 문에, 환태평양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약(TPP) 을 맺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의 주변국,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그리고 베트 남은 TPP를 맺었다. 만약 우리가 TPP를 맺지 않는다면, 우리의 주변국은 특혜 관세와 더 큰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것 은 우리의 시장 진입을 감소시키게 될 것이다.” 라고 아드리안 S. 크리스토발 주니어(Adrian S. Cristobal Jr. ) 무역부 차관은 말했다. 상당히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분야는 전 자제품과 농업 분야이다. 미국으로의 필리 핀 수출품 상위 5개 제품은 정지형 변환장치 (static converters), 점화 코일 세트(ignition wiring sets), 전기 기기, 다른 디지털 모놀리 식 직접 회로(digital monolithic integrated circuits)와 코코넛 오일이다. 크리스토발(Cristobal) 무역부 차관에 따 르면, 미국이 두 번째 회담을 열 때 필리핀은 TPP의 일원이 되기를 희망한다. 현재, 정부는 다양한 기술적인 자문과 영향력 연구를 통해 협약을 위한 끊임없이 준비를 하고 있다. 반면, 많은 산업 분야들은 TPP를 통해 상 당히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필리핀 은 이 무역 협정에서 일원이 되는데 성공해야 한다고 크리스토발 무역부 차관은 덧붙였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야는 가공식품, 전 자제품, 의류, 유류와 가구 생산업체이다. TPP는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브루나이, 캐 나다, 칠레,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 드,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국가간의 협의된 다국간 협정이다. 이 협정은 참여 국가간 무 역 장벽을 낮추게 할 것이고 또한 특허 보호 를 강화하게 된다. 필리핀은 2010년도 중반에 처음으로 TPP 의 일원이 되는 것에 관심을 표했다. 이번달 초 미국 통상 대표부는 성명을 통해 관련 국 가간 “환태평양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약 (TPP) 논의가 마무리 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종 TPP협정은 “새롭고 전통적인 무역 및 투자 문제를 해결할 포괄적인 모델을 설립하 고자 하는 우리의 공통적인 비전을 반영해야 하고, 협정 국가들의 경제 발전 도모, 직업 창 출과 보존을 지원해야 한다.”고 미국 통상 대 표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