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기 삼륜 차(e-trike)를 최초 제작한 일본회사가 라구 나(Laguna)지역과 근방 경제 특구 지역에 공 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일본의 테라 모터스사(Terra Motors Corp.) 는 필리핀에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 EV) 공장의 최적 지역을 물색하고 있다고 심페이 카토(Shimpei Kato) 사업 개발 책임자는 말 했다. 전기 자동차(EVs)의 현지 시장의 반응 에 따라, 2014년 초반에 공장이 설립될 예정 이라고 카토(Kato) 책임자는 밝혔다. 필리핀 에 투자될 계획인 2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는 공장의 설립은 물론 전기자동차의 대리점 설 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토 책임자는 아시아 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 의 입찰을 통해 필리핀 정부와 전기 삼륜차 (e-trike)의 공급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테라 모터스는 다양한 지방 지자 체들과 수입 연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 (EVs) 구입을 원하는 업체들과의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그는 말했다. 필리핀 정부와 아시아 개발은행(ADB)은 2016년까지 필리핀에 십만대의 전기 삼륜차 (e-trike)의 공급을 목표로 공급 계약 입찰을 진행 중이다. 에너지부(DOE)는 ADB와 협력 하여 수입 연료비용과 매연 감소를 위해 메트 로 마닐라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전기 삼륜 차의 확대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토루 토쿠시게(Toru Tokushige) 테라 모터 스 최고 경영자(CEO)는 일본 회사는 필리핀 을 전기차(전기 삼륜차, 전기 오토바이 그리 고 연관 제품) 생산과 아시아 지역 유통의 중 심지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 본 현지와 필리핀을 제외하고, 회사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들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다른 전기 자동차 공급업자와 달리, 테라 모터스는 애프터 서비스 및 유지 관리를 제공 한다고 토쿠시게 최고 경영자는 밝혔다. 테페이 세키(Teppei Seki) 사업 개발부 부 장은 필리핀에서 전기 삼륜차(e-trike)의 생 산 비용을 낮추고 전기 자동차의 생산의 중 추 역할을 하기 위해 필리핀 투자청(Board of Investments)에게 세금 우대 조치를 신청한 상 태라고 말했다. 현재, 필리핀에는 3.5억대의 트 라이시클(tricycle, 삼륜차)이 운행 중이며 이 중 대부분은 대기 오염을 유발시키고 수입 연 료비의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