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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뇰 농업장관, 라 메사 댐 수위 상승을 위한 인공강우 시도

등록일 2019년03월16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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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피뇰 농업부 장관은 라 메사 댐의 수위 감소를 완화하기 위해 인공강우 작 업을 시작하라고 명령했다. 피뇰 장관은 11일 페이스 북의 게시물 에 불라칸, 팜팡가, 리잘지역의 인공 강우 와 관련 필리핀 공군과 협력하여 라 메사 댐의 수량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 한다고 했다. 마닐라 워터의 서비스 중단에 따라 지 난주 목요일 이후 몇몇 도시에서 수도 공 급이 제한적이다. 인공 강우는 흔히 구름 씨앗 (Cloudseed), 즉 빙결핵이 될 만한 화학 물질을 대기 중에 살포하여 수증기를 응 축시켜서 내리게 하는 방법이 자주 쓰인 다. 1946년 미국에서 첫 인공 강우가 성 공한 이래 과학 선진국들은 앞다투어 가 뭄을 해결할 목적으로 인공강우를 연구 하기 시작했다. 현재 한국 주변의 강대국 들은 대부분 최첨단 인공강우 기술을 보 유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이 굉장히 적극 적으로 인공강우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 로 유명하다. 대륙의 기상을 제대로 발휘 해서 가뭄이 들거나 스모그, 황사로 심한 고생하고 있는 지역이나 사막화가 심한 지역에다가 엄청나게 뿌려대며, 미세먼지 가 심할 때에도 인공강우를 시도해서 비 를 내리게 한다. 하지만 인공강우로도 스 모그나 미세먼지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 할 수 없는데, 일단 구름이 형성되어 비 까지 내릴 수 있는 대기중 수증기량이 부 족하기 때문에 100% 성공하지 못하고 있 다. 메트로 마닐라 동쪽 지역에 거주하는 600여만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마닐 라 워터'의 취수원인 라 메사 댐의 전날 수위가 68.85m까지 내려가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건기가 지속하는 데다 엘니뇨 현상 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필리핀 기상청 (PAGASA)은 설명했다. 이 때문에 38개 마을에 거주하는 5만 가구에 6일째 수돗물 공급이 끊겨 해당 지역 주민들이 급수차를 기다리느라 종 일 길게 줄을 서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 고 있다. 병원도 소방차 등을 이용한 긴급 급수로 가까스로 버티는 실정이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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