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한인회 교민안전대책 위원회는 비연고 사망자 이모씨(39세)의 출국을 위한 행정 및 서류 절차를 완료하여 23일 NAIA 2공항을 통해 한국 출국을 진행시켰다. 남부 한인회는 2월 19일 한국에 있는 사망자 이모씨(39세)의 가족으로부터 시신 출국에 대 한 협조 요청을 직접 받았고 이에 따라 교민안전대책 위원회가 확인한 결과 사망자는 지난 1월 21일 마닐라에 입국하여 1월 26일 오전 10시 35분경 COD 호텔 객실 내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 되어 필리핀 경찰의 조사 및 CC TV 확인 결과 자살로 판명 되었으나 소지품에 여권이 없어서 신원 확인에 오랜 시일이 소요된 상황이었다. 교민안전대책 위원회는 가족의 연락을 받은 19일 저녁 7시경 빠라냐퀘 소재 한 장례식장에 서 신원 불명 한국인 시신을 확인하였고 2월 21일 고인의 어머니와 작은아버지가 도착해서 유 서 및 유류품과 시신을 확인 후 같은날 4시 시신을 화장하여 22일 출국을 위한 행정 및 서류 절차를 완료하여 23일 NAIA 2공항을 통해 오후 2시 출국을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