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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런 의원, 대우건설이 착공한 다목적댐 할라우 강 댐 계약 등에 자신의 이름 언급하지 말라며 경고

등록일 2019년03월0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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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대형 댐 공사 프로젝트인 JRMP II와 관련 프랭클린 드릴런 상원 의원은 자신 의 개입을 강하게 부정하면서 앞으로 어떤 이 유로든 간에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드릴런 의원은 대우건설과 함께 이 프로젝 트에 자재 및 제품 공급에 개입했다는 소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러한 발언을 한 것으 로 알려졌다. 필리핀의 프랭클린 드릴런(Franklin Drilon) 상원 의원은 지난 2월 27일(현지 시 간) 한국의 대우건설이 착공한 112억 필리핀 페소의 다목적댐인 일로일로(Iloilo) 칼리노그 (Calinog)의 할라우 강(Jalau River) 댐 프로 젝트 II(JRMP II)와 관련해 제품과 소재 공급 계약 등에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지 말라고 강 력하게 경고했다고 현지 매체인 더 데일리 가 디언(The Daily Guardian)이 보도했다. 드릴런 의원은 27일 JRMP II 준공식 후 가 진 기자회견에서 "정치인의 개입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프로젝트를 비롯해 어떠한 프로젝트에도 개입한 사실이 없다. 그리고 개입할 의사도 없다"고 말했다. 일롱구(Ilonggo) 족(族) 출신의 드릴런 의 원은 "NIA-6 지역 매니저이자 현재 JRMP II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게라르도 코르시가 (Gerardo Corsiga)는 대우건설과 조정하여 상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결정을 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한국의 건설업체인 대우건설은 (부정한 계약이 아니라 정정당당한) 국제 경쟁 입찰 (ICB: International Competitive Bidding) 을 거친 후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있다"고 드릴런은 말했다. "대우와 코르시가 매니저는 나의 이름, 또는 전국 관개(灌漑)청(NIA)의 리카르도 비사야 (Ricardo Visaya) 청장의 이름을 마치 친한 친구처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왜냐 하면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 프로젝트가 명 세 내역에 따라 예산 내에서, 그리고 부패의 흔적이나 부당한 정치인에 의한 영향력이 없 이 완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사야 청장은 코르시가 의원의 기자회견 당시 함께 자리했다. 드릴런 의원은 또한 기 자 회견에서 청중들에 대해 JRMP II 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이용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요구했 다. 드릴런 의원은 JRMP II 프로젝트와 관련 된 자재 및 제품 공급에 대우건설과 함께 지 역 정치인이 개입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 자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러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JRMP II 댐 공사와 관련 한국 정부는 수출입은행의 경제협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2억800만 달러의 대출 자금을 지원했으며 필 리핀 정부는 22억 패소를 지원했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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