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력공사인 메랄코(Meralco)에 따르면 전력규제위원회(ERC)와 전력요금 인상에 관 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미터기 전개를 위해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말람파야 지역의 전력공급 중단에 관한 이슈도 협의할 예정이다. 2019년 10월 유지보 수를 위해 말람파야 가스시설의 운영을 중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말람파야 가스프로젝트는 2001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루손 지역의 가스화력발전소 연료의 40%를 공급하고 있다. 총 발전량은 3211메가와트에 달한다. 과거에 말람파야 가스프로젝트가 중단되면서 루손 지역의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가스 대신 에 디젤을 화력발전소 연료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