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정부(DOF)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35.6억엔을 투자해 철도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민다나오섬의 평화구축을 위한 노력도 진행할 방침이다. 필리핀철도연구소(Philippine Railway Institute)가 사용할 열차 시뮬레이터를 지원하며 관 련 금액은 12억엔에 달한다. 말라위시에는 18억엔을 투자해 기술교육 및 기능개발청(TESDA) 도 설립한다. 또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일본의 건강보험, 노인층 요양, 질병예방, 모자보건, 위 생 등에 대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정부는 민다나오에서 추진 중인 도로망 개발 을 위한 대출금액 $US 2억200만달러에 대한 대출기간도 연장했다. 관련 협의는 2월 10일 완 료됐다. 민다나오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8억4000만엔에 달하는 자금도 지원 한다. 일본은 필리핀에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 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