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부가 필리핀 출신2018 미스 유 니버스 카트리오나 그레이 (Catriona Gray)와 함께 향후 필리핀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전세 계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지난 2 6일 베르나 데트 로물로-푸얏 (Bernadette Romulo-Puyat) 필리핀관광부 장관은 마카니에 위치한 사무실에 카트리오 나 그레이를 초청해 미스 유니버스 활동으로 필리핀이 전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에 대한 감 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푸야트 장관은 그레이에게 추후 관광 부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을 제 안하며,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역 시 그레이가 필리핀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담 당 해줄 것을 희망한다는 의견을 대신 전했다. 그레이는 이번 필리핀관광부의 제안에 긍정 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국가를 홍보하는 일 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라며, “현재 필리핀의 다양한 매력 중 아주 일부만 알려져 있어 아 쉬운 부분이 컸는데 이번 2018 미스 유니버 스로 활동하면서 필리핀의 숨은 매력을 전 세 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역대 4번째 필 리핀인 미스 유니버스로, 그간 루손, 비사야, 민다나오 지역의 홍보 영상에 직접 출연하는 등 필리핀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