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바기오 꽃 축제에 서 최고의 하이라이트 행사는 거리 댄싱행진 이다. 이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서 필리핀 전 국에서 모여드는 인파가 뉴스에 보도될 정도 이다. 바기오 꽃 축제는 1990년 7월 16일 오 후 4시 26분에 발생했던 바기오 대지진의 영 향으로 1천여 명이 사망하고 도시가 파괴된 상황에서 바기오에 다시 사람들이 몰려오게 만들고 도시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시작되었다. 2019년 한국과 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이 하는 뜻 깊은 해로 바기오한인회는 교민들과 함께 거리행진에 참가했다. 거리 댄싱 행진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수교 70주년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두로, 태권도 시 범단 및 사물놀이팀이 참여하였으며, 관람객 들은 멋진 공연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바기오한인회 관계자, 60명의 태권도 시범 단(글로벌라이트비젼스쿨), 30명의 사물놀이 팀(예수마을국제학교), 태백시 대표단은 천부 성 태백시 부시장 외 8명, 공주시 대표단 김학 현 시민 자치국장 외 5명, 평창 대표단 김기태 평창 해외 교류 대사 외 8명이 참여해 꽃 축 제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