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 매일경제신문은 3월7일 “한진重 6800억원 출자전환 – 금융위·産銀·외교부 ‘공조’” 제하 기사를 통해 대한민국 외교부(대 사관), 금융위 및 산업은행이 한진 수빅조선 소 사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공조하였 다고 보도했다. 주필리핀한국 대사관은 한진 수빅조선소 법정관리 위기 사태 관련, 그간 한동만 대사 가 관계 중앙부처 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지 속 접촉하는 등 한진-필리핀 채권은행단간 원 만하고 조속한 협상 타결을 지원해왔다. 또한 한동만 대사는 3월1일 대사관에서 개 최된 3·1절 100주년 행사 후 도밍게즈 재무장 관을 면담하여 채권단이 제기한 한진의 신뢰 의무 위반 문제 등 협상 타결이 지연되고 있 는 상황을 양측이 잘 타개해 나가자고 강조하 고, 상기 기사에서 언급된 금융위원회위원장 명의 서한 송부를 건의하는 등 연휴 기간에도 채권단의 신뢰 회복 및 협상 타결을 위해 각 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한국 대사관 한동만 대사는 한진 수빅조선 소 사태 관련 협상이 한진과 필리핀 채권단이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도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우 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