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7-10-12
 

엔비 클리닉 오픈을 알리는 리본 커팅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권한진 원장(현 엔비클리닉 서울 강남역점), 조안 바론(Joan Baron) 킹스웨이 어학원 명예교장, 에스더 최, 마리아 세실리아 카타팡(Maria Ceilia P. Catapang) 엔비 클리닉 원장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건기와 비바람이 몰아치는 우기. 예측할 수 없는 필리핀 별난 날씨덕에 아름다움과 젊음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걱정거리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매일매일 영양크림 바르고 피부관리 한다 해도 탱탱 해지긴커녕 축 늘어지는 피부와 날이 갈수록 살이 쪄 오르는 몸매에 한숨만 내쉬게 된다.

그러나 이제 이런 걱정을 훌~ 훌~ 날려버릴 희소식이 찾아왔다.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피부, 체형관리 등을 책임져 줄 엔비 클리닉이 지난 10월6일 오후4시 파식시 스카이투윈(Skytwin)타워 2층에서 그랜드 오픈식을 가졌다.

입구에서부터 화려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압도한 엔비 클리닉은 상담실, 피부관리실, 탈의실, 손님 접대실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피부의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최첨단 레이저 장비들을 들여놓았다.

한국 유명 연예인들의 피부를 관리하고 있는 권한진 원장은 “‘엔비’은 ‘Natural Beauty’의 줄인 말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부작용이 생기기 쉬운 성형수술 말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필리핀 전문의인 마리아 세실리아 카타팡(Maria Ceilia P. Catapang)원장에게 그의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마리아 세실리아 원장은 “한국 의료 기술을 그대로 가져와 시술함으로써 여러 한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엔비 클리닉 진료업무에는 메디컬 스킨케어, 레이저 클리닉, 체형미 관리& 체중 조절, 레이저 지방 용해술, 맞춤 지방흡입, 좋은 인상 만들기 클리닉, 매직주름제거술&매직코성형. 두피건강&탈모 클리닉 등이 있으며 한국인 상담원이 따로 있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엔비 클리닉은 이미 국내에 19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메디컬 뷰티 클리닉으로 해외 지점으로는 필리핀이 처음이다. 권 원장은 “내년즈음 말레이시아에 지점을 낼 예정이며 앞으로 한국 미용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처: 571-1614/15, 0916-363-3115(크리스틴)             장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