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사진] 여자 아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애국가와 필리핀 국가를 불러 참석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오른쪽사진] 드릴론 전 상원의장과 함께한 홍종기 대사
필리핀한국대사관은 개천절을 맞아 지난 10월3일 저녁 7시 대사관저에서 피로연을 열었다. 이날 가르시아(Victor G. Garcia Ⅲ) 외교부(DFA, Department of Foreign Affairs) 조약국장과 외교단장대리 알조와이드(Mohammed Ebrahim Aljowaid) UAE대사 등 여러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종기 대사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국경일을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라고 환영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친선 교류를 가지길 바랬다. 행사에는 여러 한국 부인들이 한복을 입고 나와 한국의 멋을 보여줬으며 특히, 한국 여자아이들 또한 한복을 입고 필리핀 국가와 한국 국가를 불러 수백명에 이르는 참석자들이 찬사를 보냈다. 필리핀한국대사관은 매년 개천절 마다 이 같은 행사를 열어 친선 교류의 장를 열고 있다.
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