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이멜다 전 비서, 훔친 모네 그림 팔려다 유죄

등록일 2013년11월23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이멜다 마르코스 필리핀 전 영부인의 여 비서였던 빌마 바우티스타(75)가 필리핀 정 국 혼란기에 손에 넣은 클로드 모네의 '수련' 등 작품들을 3천200만 달러에 내다팔려한 혐의로 18일 미국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 았다. 뉴욕 맨해튼 법원은 이와 함께 바우티스 타에 대한 탈세 및 문서위조 혐의에 대해서 도 유죄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바우티스타 에게 최소 8년4개월, 최대 25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우티스타는 지난 1986년 필리핀에서 페르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정권이 붕괴되면 서 어수선한 틈을 타 '수련' 등 돈이 될만한 작품들을 챙긴 후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다 가 2010년 런던 그림시장에 3천200만 달러 에 내다팔려다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문제의 작품들은 이멜다가 남편 집권기에 국가 예산으로 사모은 예술품과 귀중품의 일부라고 한다. 바우티스타 측은 문제의 작품들이 이멜 다 소유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멜다를 대 신하여 팔 권리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 었다고 변명했다. 바우티스타는 명목상 외 무부 직원으로 1970년대 초반부터 마르코 스 정권이 붕괴할 때까지 유엔 주재 필리핀 대표부에 근무하면서 사실상 이멜다의 뉴 욕 주재 개인비서 노릇을 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