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트 8톤 시범 수입, 12월 초 한국식품점 판매
제주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중문농협은 지 난 18일 농협 수출전용선과장에서 올해 산 감귤을 필리핀으로 시범 수출하기 위한 선과 작업을 마치고 8톤(10kg 800박스)을 제주항 에서 선적했다. 제주산 감귤은 23일 부산항을 거쳐 27일 경에 필리핀에 도착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지난해 한국과 필리핀 간 검역협정을 통해 제주산 감귤 수출이 가 능해졌고, NH무역은 필리핀 신마트를 통해 한국산 감귤 취급제의가 들어옴에 따라 수출 을 진행하게 됐다. 필리핀 신마트 정길수 차장 은 11월말에 검역을 통과 후 한국식품점에는 12월 초에 진열되어 한국교민들에게 맛있는 제주산 감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제주감귤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신진대사 를 원활히 도와 피부와 점막을 튼튼히 하여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 C의 작용으 로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칼슘의 흡 수를 도와 준다. 특히 감귤에는 비타민P(헤스 페리딘)는 모세혈관에 대한 투과성의 증가를 억제하여 동맥경화, 고혈압예방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