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방문중인 민주평통자 문회의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2월 21일 오전 10시 필리핀 국립묘지 한국전 참전탑을 방문하고 기념탑 에 헌화했다. 또한 김 수석부의장은 한국전 참전기념관을 방문하고 기념관 전 시물을 관람했으며, 한국전참전용 사(PEFTOK) 멕시모 영 회장을 비 롯한 참전용사들과 간담회를 개최 했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오늘 대한 민국을 대표해서 참전용사분들에 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찾아 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참전용사들이 한국전쟁 발발 시 한국을 구하기 위해 UN군의 일 원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참가하 시기도 했지만, 전쟁 후에도 필리 핀이 한국의 재건을 위해 많은 도 움을 주심에 한국민들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맥시모 영 회장은 한국전 참전 당시 세계2차대전 후라 필리핀도 많은 어려 움이 있었지만 한국전이 발병하자 많은 필리핀 군인들이 한국전에 참전했다. 예 전에는 필리핀이 한국보다 잘살았지만 현재는 한국이 더욱 잘살고 있습니다.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에 참전용사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리며, 기쁘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정부의 많은 후원에 감사드 립니다. 김 부의장은 필리핀 군인들의 율동 전 투 승리 및 참전용사에서 필리핀의 훌 륭한 대통령을 배출한 것에 대해 자랑 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참 전용사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도움 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참전탑 헌화에는 김홍곤 총영사, 이수 진 아세안부의장, 김영기 협의회장, 이 종섭 재향군인회장, 윤만영 세계한인체 육회총연합회장 및 자문위원 임원 등이 함께했다 한국전 참전기념관은 6ㆍ25 전쟁 당 시 UN의 깃발아래 필리핀 군인 7,420 명이 참전하여 112명이 전사하고 229명 이 부상을 입었으며, 16명이 실종된 필 리핀 참전용사들의 용맹과 숭고한 희생 정신 그리고 헌신을 기리고 참전으로 맺 어진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필리핀 정 부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부지(5,000㎡) 에 총 11억 9천만 원(전액 한국정부 지 원)을 들여 2009년 3월부터 추진하여 2012년 3월 완공됐다. 한편, 김 수석부의장은 오후 12시부터 마카티 가야 한식당에서 안재영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이현주 필리 핀여성연합회장, 이종섭 재향군인회, 윤 만영 세계체육총회장, 문대진 일로일로 한인회장, 최대영 마닐라서울 대표, 이 제한 학생협의회장, 오원택 부회장, 월드 옥타 김왕휘, 문승진 부대표 등을 초청 하여 동포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