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중부루존에 서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에서 35명 으로 급증했다. 중부루존의 보건부 관계자에 따르면 팜 팡가 지역에서 12명, 블라칸 7명, 딸락 6명, 바타과 잠발레스 각각 4명, 누에바시아 2명 등이 사망했다. 또한, 홍역 사례는 668건에서 1,395건 으로 두배 증가했으며, 블라칸 477건, 팜 팡가 349건, 딸락 293건, 잠발레스 113건, 바탄 78건, 누에바시아 62건, 오로라 23건 등 대부분이 어린이가 감염됐다. 블라칸 지역에서는 보건 당국이 지역의 사망자가 7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약 5,000 명의 홍역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보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역의 42,000명의 영 유아와 어린이들이 백신 접 종을 받지 않았거나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 지 않았다고 말했다. 팡가시난 주에서는 2월81일 현재 홍역이 의심되는 사례가 122건에서 245건으로 두 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