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해외송금액이 전년 대비 3.9% 증가해 사상최고치 28억달러를 기록했 다. 2월15일 발표된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현금 송금액은 3.1% 증가한 289억달 러에 달했다. 중앙은행은 미국, 사우디 아라비아, UAE, 싱가포르, 일본, 영국, 카타르, 독일, 홍콩의 해외근로자들이 대부분의 현금을 송금했다. 중앙은행은 ‘2018년 해외 송금은 전세계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 였다”고 강조했다. 2018년 해외송금액의 낮은 증가율은 중 동에서의 현금 유입이 15.3% 감소한 원인이 다. 필리핀 송금의 1/4이 중동지역이며, 이 중 90%는 사우디 아라비아, UAE, 카타르, 쿠웨 이트에서 송금이 이루어지나, 지난해 모두 마 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해외 필리핀의 개인 송금액도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12월 3.6% 증가한 32억 달러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2018년 개인 연간 송 금액이 3.0% 증가한 322억달러를 기록했다 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2018년 내수 소비의 주요 원 인 인 개인 송금이 국내총생산(GDP)의 9.7% 와 국민 총소득(GNI)의 8.1% 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통계청은 GDP가 2018년 4분기 6.1% 증가해 전체 평균 성장률 6.2% 를 기록 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