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지난 2월1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만영 회장의 연 임을 결정하였으며, 강 원 부회장을 수 석부회장에 선임하고, 나용주 사무총장 후임으로 노준환 탁구협회장을 임명했 다. 정기총회에서는 한-필 수교 70주년 행사와 함께 3월9일에서 6월로 연기된 ‘한마음 체전’과 10월 서울에서 개최되 는 ‘제100회 전국체전’에 대한 준비 상 황을 점검했다. 정기총회 후에는 윤만영 회장은 15년 간 재필리핀 대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희생한 나용주 사무총장에 대 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 회장은 2월초에 괌 체육회, 사이판 체육 회, 사이판 한인회를 방문했다. 재사이판 체육회는 지난해 태풍으로 재난을 격은 사이판에 가장 먼저 도움 을 준 윤만영 회장에게 감사인사를 전 했다. 윤만영 세총회장은 지난해 10월 사이 판 수재민돕기에 2천5백불을 재사이판 대한체육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