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땅에 는 인삼, 바다엔 해삼, 하늘엔 육삼(까 마귀)를 일컬어 3대 정력삼(蔘)이라 칭 하며 해삼을 귀하게 여겼다. 정약용은 「자산어보」에 바다에서 나는 ‘세 가 지 귀중품’으로 해삼을 전복, 홍합과 함께 ‘삼화’(三貨)라 칭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해삼은 ‘보신익 정(補腎益精)’이라 하여 남자에게 좋 으며 신장과 몸을 보호하고 정수를 불 려주어 양기를 도와 변비와 궤양에 좋 다고 나와있다. 동의보감에는 임신 중 에 보약을 끌 때 인삼을 빼고 해삼을 넣는 것이 좋다고 하며, 골수 보충, 신 경안정, 임신 중 하혈, 장을 눅여주어 변을 부드럽게 해주며 임신 중 변비에 좋다고 한다. 또한 해삼 분말을 화농에 바르면 청 정하여 치유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19 세기까지 진상품으로도 빠지지 않았다. 해삼은 해삼류에 딸린 극피동물로 보 통 밤색과 갈색의 얼룩무늬를 띄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해삼에서도 발견되었는 데 해삼이 적을 만나면 내장을 내뱉는 데 그 내장에 물고기가 싫어하는 ‘홀 로톡신(holotoxin)’이란 독소가 있는데 이 홀로톡신이 사포닌의 일종이다. 일 본 문언에는 해삼을 가장 먼저 먹은 민 족이 한국인이며 이는 구석기까지 올 라간다. 염제해삼을 구황작물로 취했으 며 해삼을 말려 저장해 이를 교역했으 며 중국의 조공품으로도 쓰여 중국인 들에게는 원숭이골, 상어지느러미와 함 께 3대 진미로 친다. 피를 맑게 해주며 정력에 좋다고 알려 져 현재 전세계 해삼의 90%를 중국인 들이 먹어 치운다고 한다. 현대과학에서도 해삼에는 칼슘과 철분 그리고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치아와 뼈의 성장에 좋고 특히 어린이 에게 좋다고 한다. 이렇듯 몸에 좋은 해삼이지만 모든 사람이 좋아하진 않는다. 기호에 따라 회나 요리에 들어간 해삼의 독특한 식 감을 꺼려하는 이들도 간혹 있다. 해산물 가공전문업체인 ㈜해서물산에 서 개발한 ‘배마마 해삼죽’은 건해삼 을 주재료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 말형태로 뜨거운 물에 섞기만 하면 어 디서든 맛있고 영양 많은 해삼죽을 즐 길 수 있다. 해삼 등의 재료를 동결건조 방식으 로 가공해 30g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끓인 물150ml을 넣고 잘 풀어 먹으면 된다. 간편식이라 맛은 인스턴트식의 느낌이 강할거라 추측하 면 오산이다. 씹히는 해삼과 함께 멍게 가 들어있어 해삼의 다소 심심할 수 있 는 맛을 보완해 잘 끓인 할머니 솜씨 처럼 바다의 풍미가 잘 느껴진다. 물량 에 따라 간을 조절해 먹을 수도 있어 다양한 기호를 만족 시킬 수 있고 해 삼의 모양이나 식감을 꺼리는 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배마마 해삼죽은 현재 미국, 중국, 호주, 캐나다, 홍콩, 싱가폴,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10개국에 수출되 고 있으며 필리핀에는 한울월드 와이드 를 통해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다. 현지 해삼 가득 건강 가득 ‘배마마 전복죽’ 필리핀서 인기 인들로부터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저 변을 넓혀가고 있으며 베지밀, 복숭아 소주와 더불어 주력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김성한 대표의 설명이다. 해삼죽은 30g들이 8개가 1상자로 상자당 총 칼로리가 864Kcal로 1개당 108Kcal라서 다이어트식으로도 좋다. 요즘 같은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기름 진 메뉴로 가득한 필리핀 상황에도 딱 맞는 제품이라 평가된다. 맛과 영양이 풍부한 ‘배마마 전복죽’ 으로 건강 과 편리함 둘 다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