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전력(Meralco)에 따르면 2019년 2월 전력요금을 1kWh당 P0.5782페 소 인상할 계획이다. 200kWh를 사용하는 일 반 가정은 114페소를 추가로 내야 한다. 이번 인상으로 kWh당 요금은 10.4067페소 로 결정됐다. 300kWh는 170페소, 400kWh는 227페소, 500kWh를 소비하는 가정은 284페 소를 각각 더 내야 하는 것이다. 마닐라전력이 요금을 올린 것은 발전소에 서 청구하는 금액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이 다가오기 때문에 전기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한 결정이다. 소비자들이 전기요금 을 절약하려면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의 플 러그를 뽑고, 에어콘은 25도로 세팅해 사용 하길 권장한다. 낮시간 동안에는 조명을 켜는 대신 햇빛에 의존하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