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BSP)에 따르면 2019년 1 월말 기준 국내 외환보유고는 $US 821.3억달 러로 집계됐다. 페소화 가치가 상승한 것이 주 요인이다. 2018년 12월 기준 791.9억달러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했다. 정부에 의한 순외환예금도 증 가했다. 국제시장에서 금가격이 오른 것이 보 유금 환산금액이 늘어난 이유다. 현재 외환보유고는 수입을 7.2개월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다. 또한 국가의 단기 해외부채 의 6.2배에 해당된다. 중앙은행의 총외환보유 고에서 총단기부채를 제외한 순외환보유고는 2018년 12월에 비해 29.4억달러가 늘어났다. 두테르테 정부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위 해 해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자본종속에 대한 우려도 점 점 증폭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