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지난해 수출이 감소한 반면 수 입이 증가하면서 414억4천만달러의 무역적 자를 기록했다. 필리핀 통계청은 2018년에 기록된 무역 적자는 필리핀 역사상 가장 큰 것으로 확인 됐다. 2월12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61억2천만달러의 무역적자, 2017 년 273억8천만달러의 무역적자에 이어 지 속적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상품 수출은 2017년 687억1천3 백만달러에 비해 674억8천만달러를 기록해 1.8% 감소했다. 반면 수입은 2017년 960억9천3백만달러 에서 2018년 1조89억2천8백만달러를 기록 해 13.4% 증가했다. 급증한 무역적자는 수 입을 위해 더 많은 달러가 사용되면서 경상 수지 적자가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필리핀 중앙은행은 경상 수 지가 2018년 64억달러 도는 이전 예상치인 31억달러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했다. 경상 수지 적자는 84억달러로 계속 증가 했다. 경제관리자들은 두테르테 행정부의 야심 찬 "Build, Build, Build"인프라 프로그램 을 통해 대부분 자본재 수입에 대한 수요가 단기간에 견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