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건부는 올해 1월1일부터 2월10일까 지 중부루손지역에서 홍역으로 6명이 사망했다 고 2월12일 발표했다. 보건부 3지역에서 이 기간 동안 445건의 의심 사례가 있었으며, 그 중 192 건이 홍역으로 확진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홍역 의심 건수 47건 중 32건만이 확진을 받았 고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보건부 관계자 에 따르면 홍역에 감염된 어린이의 96%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블라칸 144건, 팜팡가 136건, 탈락 89건, 바탄 27건, 잠 발레스 23건, 누레바시아 23건 등이 발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