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총연합회는 지난 2월8일 마카티 마산가 든에서 언론사들을 초청해서 2019년 언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인총연합회에서는 변재흥 회장, 안재영 수 석부회장, 장형준 부회장, 차용두 부회장, 이동 준 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언론사에서는 일요신 문 남문희 회장, 마닐라서울 최대영 대표, 뉴스 게이트 김대중 대표, 주간마닐라 박해일 대표, 마닐라 펀 김희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변재흥 회장은 한인총연합회가 동포들과 소 통을 위해서는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 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남문희 회장은 한인총연합회의 발전이 동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상황에서 언론사들도 한인 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변재흥 회장이 2019년 사업계 획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이 사안에 대해 자 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인총연합회는 “소통하는 한인회, 함께하는 한인회, 아름다운 한인사회”의 슬로건으로 교 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인이 되는 한인사회 정착, 교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사건 사고 예방에 주력,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각종 문화행사 개최, 한인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 모금운동 전개, 지역 한인회 및 지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 축, 한인총연합회 운영을 위한 건전한 재정 확 보 및 시스템 구축, 한인총연합회 사무실 상근 임원 상주, 대사관 및 교민들과 원활한 소통 등 을 사업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한인총연합회는 필리핀 전국적으로 회비 납 부 교민 2만명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회 비는 성인 1,000페소, 학생 500페소를 기준으 로 하고 있다. 한인총연합회는 4월 중에 노동, 이민, 필리핀 생활안전 가이드 북 을 발간예정 으로 현재 대사관과 한인회 테스크포스팀을 구 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3월1일 3.1절 100주년 행사는 대사관에서 오전 11시에 기념식을 진행 할 예정이며, 필리핀에서 거주하는 교민들 중 독립유공자를 특별 초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은 6월9일 한-필 수교 70주년을 기념하여 체육회와 함께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진행할 계획을 설명하면서, 필 리핀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 와 관심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