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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버냉키 버블’피해 우려”

한국“다른 아시아 신흥국보다 안정적”

등록일 2013년08월24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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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전망에 따른 신흥국의 경제 위기 불안 이 증폭되면서 한국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은 21일(현지시 간) 터키 이스탄불의 초고층 빌딩인 '사파이어 타워'를 예로 들면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이 후 발생할 수 있는 신흥국의 위기를 지적했다. '사파이어 타워'는 미국 연준과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와 초저금리 정책으로 늘어난 저금리의 달러를 이용해 세워졌다. 터 키뿐만 아니라 많은 신흥국은 그동안 낮은 금 리의 달러 표시 부채를 이용해 투자해왔다. NYT는 "이런 달러 표시 부채가 터키는 물 론 브라질, 인도, 한국에도 유입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 축 소를 시사한 이후 신흥국 경제는 흔들리기 시 작했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실제로 이뤄 져 '버냉키 버블'이 터지면 상당한 충격이 우 려되고 있다. NYT는 신흥국의 통화 약세, 채 무 불이행이 발생해 은행이나 부동산 개발업 자의 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컨 설팅 업 체인 파 이 이코 노믹스( P i Economics)의 팀 리는 "우리는 지금 거대한 ' 버냉키 버블'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NYT는 "모든 전문가가 이런 시각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낙관주의자들 사이에서도 터 키와 브라질, 인도, 한국 등에서 달러 표시 부 채가 급격하게 늘어난 데 대해 우려하고 있 다"고 전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다른 아시 아 신흥국과 달리 한국은 안정적이라고 평가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다른 아시아 신흥국보다 환율, 주가, 신용부도스와 프(CDS) 프리미엄, 외국인 자금 유출입 측면 에서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해외 투자은행(IB)들이 한국 금 융•외환시장의 불안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경제협력개발기 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양호하다고 강 조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늘었고 단기외 채는 줄어 외화유동성 상황도 개선됐다고 기 재부는 덧붙였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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