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상공 회의소(Philippine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PCCI)는 향후 필리핀 과 한국 간의 교역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 수입업 자 연합회(Korea Importers Association/Koima) 와 상호 협력 협정을 맺었다. PCCI는 이번에 한 국의 가장 큰 규모의 수입업자 협회와 맺은 양해 각서는 양국 관련 단체가 무역 활동 발전을 이끌 어 감으로써, 두 나라간의 사업 기회 확대를 모 색하고 더욱 긴밀한 협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웹 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서는 설명하고 있다. 이번 양해 각서는 지난 달, 한국 무역업자 협회(Koima)가 회원사의 180여 명에 이르는 경 영자와 고위 임원들로 구성된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방문했을 때 체결했다. 당초, Koima의 방문은 단체가 농산물부터 공 산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에 대해 수입 요구 사 항을 충족하는 새로운 시장을 찾는 구매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Koima 대표 단은 가능한 필리핀 국내 회사와의 협력과 식품 가공, 통신, 물류, 전자, 자동차 부품, 건설, 제조업 등에서 투자 잠재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최소 25개 한국 회사들이 이들 분야의 산업에 서의 협력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Koima는 8000개 이상의 수입업체로 이루어 진 단체며, 한국 정부의 구매 대행뿐만 아니라 최 종 소비자들의 주요 요구 사항, 제조업자와 가공 업자, 배급업체 및 소매상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다. 이 단체는 한국의 전체 수입의 70퍼센트를 취 급하고 있으며, 금액 기준으로 2012년 5,19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