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의 주요 기둥 중 하나인 이주 노동자 송금액이 9월에 들어서 높이 치솟았 다고 필리핀 중앙은행(BSP)는 지난 월요일에 전하였다. 9월에 있었던 성장세는 여태까지 주춤했던 경제의 반전 효과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번 년 목표 수치에 한 것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 을 보여 주었다. 이주 노동자가 거주하고 있는 나라의 경 제 조건들이 많이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OFW로부터 의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9월 OFW의 송금액은 전년 대비 4.3% 상 승하였으며, 작년에 올해보다 더 많은 송금액 수치를 기록하였던 달은 오직 12월과 10월 뿐 이였다. 또한 1월부터 9월까지의 총 송금액은 이번 성장세로 인해 1840억 달러를 기록하였 으며 이 수치는 전년 대비 4.1% 높다. BSP는 이번 년 말 송금액이 2560억 달러 에 도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작년보 다 5%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년 초에는 데이터를 기준해서 나온 결 과인 0.6%가 전년 대비 낮았기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해왔다. 송금액은 필리핀 경제에 있어서 달러에 보 급을 안정화 시키고 필리핀이 외부 충격에 있 어서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주요 외국 수입에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한다. 또한 GDP 3분의 2를 차지하는 국내 소비에 도 이주 노동자의 송금액은 중요한 역할을 담 당하고 있다. 지상 그리고 바다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로부터의 송금액은 각 4.4%와 3.3%씩 상승하였다. 대부분의 송금액은 미국,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 연합, 싱가폴, 영국, 일본, 홍콩, 그리고 캐나다에서 오고 있다. 필리핀 해외 노동 협회(POEA)의 초 기 보고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663,112건의 작업 지시서들 중 41.6%만이 처 리 되었다. 대부분의 작업 지시서들은 사우 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타이완, 그리 고 홍콩 지역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기술적 관 련 노동자들과 서비스, 생산관련 직업들을 포 함하고 있다.

양한준 기자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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