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토요일 기네스(Guinness) 세계 기록에 “가장 많은 인원이 동시에 한 장소에서 손빨래를 하는 기록”을 세 웠다. 계속되는 빗속에서도 빨래 세제 브랜 드인 브리즈(Breeze)와 2천 여명의 씨게 맘스(Sige Moms) 참가자는 마카티 대 학(Makati University)에서 행사에 참 여했다. 이날 2,132명의 씨게 맘스(Sige Moms) 참가자는 1천 2백미터 길이의 옷감을 동시에 손빨래를 하며, 기존 베 트남이 가지고 있던 1,968명이 400미터 길이의 옷감을 손빨래 했던 기록을 갱신 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많은 사람이 웃고 춤추며 빨래하는 모 습은 처음 봅니다. 즐거운 광경입니다.” 라고 크리스티 베넷(Kristy Bennet) 기 네스 세계기록 심판관은 말했다. 그녀는 기록 시도를 감시하고, 독립된 47명의 증인의 도움으로 기록의 갱신 성공을 인 증하기 위해 영국에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