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7일 필리핀 퀘존시에 있는 '베다니학교'에서 정보화교실 증축 지 원사업 현판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 학교의 정보화교실에 컴 퓨터 40대를 함께 기증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베다니학교는 16 개 교실을 증설, 장애인 학급을 편성하고 직업•정보화 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지원사업은 전 임직원 의 정성을 모은 '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를 통해 진행해 의미가 크다"며 "해외 소외계 층에도 '따뜻한 금융'의 손길이 가도록 하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