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이민청 단속 거울삼아···” 소상공인 꿈틀~

파라냐케·라스피냐스·알라방 필리핀남부친목회 결성

등록일 2007년08월17일 15시5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일자: 2007-08-17
 

소상공인들의 법적 제반 준비와 필리핀 이웃들과 돈독한 情 쌓을 터

이민청 단속이 계기가 되어 소집된 모임이 발전해 지역 친목 모임을 결성했다.

‘필리핀남부친목회’는 파라냐케 소상공인들이 지난달 이민청 단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결집하면서 필리핀 상법을 지켜나갈 수 있는 지속적인 준비와 필리핀인과의 유대관계의 중요성을 느껴 구성한 친목 조직이다. 남부친목회는 필리핀 남부에 위치한 파라냐케, 라스피냐스, 알라방 지역을 포함하며 현재 약 42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혀 활동 의지를 다졌다.

남부친목회는 오는 9월1일(토) 오후 3시 R&G Construction 2층에서 발기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도매나 소매업을 시작 또는 진행중인 사업체에 충분한 법적 지식과 서류를 갖출 수 있도록 홍보 및 협조하며, 법적인 문제 발생에는 필리핀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노력들이 남부친목회의 주요 활동 범위다.

또한 지역 내 이웃 필리핀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우호 증진의 역할도 담당한다. 대사관, 한인회, 상공회의소, 경제인연합회 등과 협력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항시 연락이 용이하며 빠른 시간 내 회원의 요구 사항 및 문제를 의논할 수 있는 순발력이 장점이라고 남부친목회는 전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롬황성주생식을 운영중인 김학배 사장은 “이민청 문제가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기회를 거울삼아 필리핀의 법적 문제를 준비하고, 주변 현지인과의 관계를 매우 우호적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 아래 필리핀남부친목회를 조직하게 됐다”고 결성 취지를 밝히며, “타 지역의 상공인이나 지역 발전과 교민 화합을 위해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남부친목회 회장단은 ▲회장 김학배 ▲수석 부회장 나성수 ▲부회장 윤만영·정규진·이원환·이현숙 ▲총무 및 활동위원 김덕천(파라냐케 총무/서기)·황일원(알라방 총무) ·배인철(라스피냐스 총무) ·박종호(회계) ·한석보(부회계) ·조 준(부서기) ·김선동(감사) ·김현숙·이민호씨가 올 해 말까지 임기 예정이다. 앞으로 필리핀남부친목회가 소상공인을 위한 실제적인 노력을 펼칠 지 기대된다.

                                        [장민수 기자]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