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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싸다 했더니… 가짜 차스티커 적발

마카티시 거주 한인 피해 속속히 늘어…

등록일 2007년08월10일 15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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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08-10
 

가짜 마카티 고급빌리지 출입스티커가 빌리지 청원경찰에 의해 적발돼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마카티시에 위치한 다스마리냐스 빌리지(Dasmarinas Village), 벨 에어 빌리지(Bel-Air Village), 폴스 파크 빌리지(Forbes Park Village), 울다네타 빌리지(Urdaneta Village), 마갈리아네스 빌리지(Magalianes Village)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빌리지들로 통합 차스티커를 판매하고 있으나 불법 제조자는 이보다 싼 값에 가짜 차스티커를 판매해 결국 꼬리를 잡히고 말았다.

빌리지 협회 혹은 클럽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차스티커는 거주자의 경우, 250페소의 싼 값에 판매하고 있으나 비거주자의 경우, 2500페소에 판매해 거주자 판매가격의 10배 이상을 받는 것을 안 불법 제조자는 500페소, 600페소, 700페소, 1000페소의 가짜 차스티커를 판매했다.

이에 빌리지 청원경찰은 사태를 파악하고 지난 7월2일 불법 제조자 3명을 검거해 마카티 경찰서에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다스마리냐스 빌리지 리코 칼트레(Rico Cartre)청원경찰은 불법제조자가 검거됐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하루에 3~4건씩 가짜 차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차들이 적발되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리코 칼트레 청원경찰은 또한 적발된 차 주인들 중 일부는 한인들이라며 취득 절차에 따라 차스티커를 발급받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가짜 차스티커로 인해 곤욕을 치룬 한 한인은 “아는 지인을 통해 스티커를 구입했으나 가짜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원래 차스티커 가격이 2500페소인지 미리 알았더라면 1000페소에 산 차스티커를 의심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가짜 스티커를 붙히고 다니다 적발된 차량은 해당 빌리지에 다시 들어갈 수 없으며 마카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적발된 차량이 또다시 같은 케이스로 걸릴 경우, 스티커 불법복제로 인해 법정 소송에 가게된다.

울다네타 빌리지 협회 한 관계자는 정식 차스티커 발급 받으려면 빌리지 협회 혹은 클럽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차등록증(CR)과 등록영수증(OR)을 제출하면 되며 비거주자는 거주자의 추천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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