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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새생명 어버이 잔치

새생명교회, 60세 이상 노부모 모시고 잔치 열어…

등록일 2007년08월10일 15시5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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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08-10
 

지난 8월9일 새생명교회 여전도회(에스더회)는 마닐라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부모들을 모시고 어버이 잔치를 열었다.

이날 새생명교회 정기환 목사는 “해외 사역으로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모시지 못해 불효한다는 양심의 가책이 있었다. 오늘 이곳에 모인 노부모님들을 부모님으로 생각하고 잔치를 준비했다”며 참석한 노부모들을 환영했다.

잔치의 1부 순서는 81세의 나이로 교수직을 은퇴한 주선애 명예교수의 ‘노년은 하나님의 은총’이라는 강의를 동영상을 통해 시청했다. 주 교수는 노년에 얻을 수 있는 축복에 대해 강의했다. 노년에 얻을 수 있는 축복은 첫째, 노년은 여생이 아니라 고유의 삶이다 둘째, 인생을 깨닫는 은총으로 지혜의 시기가 열린다 셋째, 인생의 개화기로 자아 실현된다 넷째, 육체는 노쇄했으나 속은 아름다움의 극치에 도달한 영혼의 젊음이 있다 다섯째, 인생관이 발전하면서 얻어지는 교양의 시기에 접어든다 여섯째, 봉사의 생활이 시작되어 사람도 사랑하고 사물도 사랑한다 일곱째, 영원한 세계를 향해 눈떠 영적으로 깊어진다 여덟째, 육체의 연약함을 정신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은총이 있다 아홉번째, 죽음에 맞서는 준비의 은총이 있다고 주 교수는 설명했다.

강의 이후, 참석자들을 위한 푸짐한 점심식사가 마련됬고 2부순서로는 춤, 노래, 매직쇼, 흘러간 옛노래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여전도회 정해윤 회장은 “저희 교회에서 한번도 노부모님들을 초청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 이번에 노부모님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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