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한인회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 지 주필리핀한국대사관 순회 영사서비스를 개 최했다. 순회영사서비스는 교민들이 민원업무 를 위해 마닐라에 있는 대사관까지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사관에서 영사가 직접 바기오를 방문하여 민원업무를 해결하는 서비스이다. 바기오한인회에서 진행된 영사서비스에는 박용증 경찰영사, 허새록 비자담당행정원이 바 기오를 방문하여 서비스를 진행했다.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영사서비스에는 비자, 민원관련 및 각종서류 고증업무, 교민안전간담 회, 경찰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박용증 경찰영사가 진행한 교민안전간 담회는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리핀에서 발생 되는 범죄사례관련 브리핑을 진행했고, 각 가 정마다 CCTV 및 치안방지장치설치에 대한 안 내, 여행시 주의사항, 자율방범대를 위한 예산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용증 영사와 바기오한인회 박형준 회장은 교민간담회에 앞서 바기오경찰서장과 미팅을 갖고 교민안전을 위한 자율방범대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바기오경찰서장은 교민 들의 안전을 위해 바기오 경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사항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바기오한인회 박형준 회장은 순회영 사서비스를 위해 바기오를 방문한 박용증 영사 와 허새록 행정관, 간담회에 참석한 교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