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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공항서 직원이 짐에 총알 넣고 돈 요구…여행객‘요주의’

160페소에 여행가방 래핑 서비스 등장

등록일 2015년10월31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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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필리핀의 관문인 마닐라 국제공항 에서 공항 직원이 승객 가방에 총알을 몰 래 넣고 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잇달아 제기돼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에서 수화물 검색 도중 총알이 발견돼 체포되는 여행객이 잇 따르고 있다. 이들 승객은 실탄 소지 혐의를 부인하 며 누군가 일부러 짐 안에 넣었다고 하 소연했다. 미국인 선교사 레인 마이클 화 이트는 자신의 짐에서 총알 2발이 발견 됐는데 보안 요원이 혐의를 벗겨주는 대 가로 3만 페소(73만 원)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경찰에 넘겨져 조사와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 이다. 한 일본인은 총알 소지 혐의로 경찰 에 체포됐다가 4만 페소(97만 원)의 보석 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재판을 받기 위해 필리핀에 계속 머물러야 하는 실정이다. 이 같은 일은 해외에서 귀국하는 이주 노동자와 외국여행을 떠나는 필리핀인 을 상대로도 발생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 은 전했다. 미리암 디펜서 산티아고 상원 의원은 "필리핀 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을 불안하게 만들고 법 집행에 대한 공 공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관광산 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 적했다. 문제가 계속 커지자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교통부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 다. 필리핀 정부는 여행객들에게 피해를 보지 않도록 자신의 짐을 잘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양한준 기자2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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