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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경찰청장“필리핀 코리안데스크 17개로 확대”

11월 5~7일 필리핀 방문, 11월 6일 교민 간담회

등록일 2015년10월24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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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르고 있는 필리핀 내 한인 피살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 이 필리핀 경찰과 공조를 확대하기로 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사진)은 지난 10월26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 기 자실에서 열린 정기 기자간담회에서 “필리핀 코리안데스크를 필리 핀 17개 지방경찰청에 확대 설치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필 리핀 경찰청장 등과의 실무협상을 통해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코 리안데스크는 필리핀 내 교민 및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건• 사고를 전담하는 필리핀 경찰 부서다. 현재는 수도 마닐라와 앙헬 레스 지방청에 하나씩 팀이 꾸려져 있으며 팀당 인력은 4~5명(팀 당 한국인 1명 포함)이다. 강 청장은 또 “660만달러(약 74억원)를 들여 필리핀 경찰에 장 비 및 경찰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라며 “이런 지원이 양국 협력관계 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들어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9명이 피살당했고, 지난해에는 10명이 사망했다. 강 청장은 기술• 장비 지원을 통한 ‘치안 외교’를 필리핀뿐 아니라 한국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위주로 확대 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청장은 11월 5~7 일 2박3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해 현지 경찰청장과 이민청장을 방문해 한국인 피살 사건에 대한 대책과 함께 철저한 수사를 요청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위해 외국 경찰 수뇌부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특정 사건과 관련해 현지 방문을 하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청장이 직접 ‘한국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요청하면 현지에서도 받아들이는 무게가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협조를 얻어 차량 123대, 오토바이 142대, 수사용 PC 150대 등 400만 달러 상당의 기자재를 필리핀 경찰에 무상 지원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양한준 기자2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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