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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 개최

필리핀대표 김하은 양 최우상인 교육부총리상 수상

등록일 2015년10월24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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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웅변인협회는 9일 제주 설문대 여 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미국, 중국 몽골 등 15개국과 전국 16개시•도 대표 연사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비해 7,000만 겨레와 지구촌에 살고 있는 750만 해외 동포에게 우리말 우리글을 바로 쓰게 하 고 지구촌 인류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우리문 화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글날 오백예순아홉 돌을 맞아 한국어를 통한 지구촌 소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이번 제2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는 이미 국가별 지역별 예선을 거쳐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말레시아, 몽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중국, 호주, 홍콩, 인도, 태국 22명의 해외연사 및, 대한민국 시도대표 44명 총 66 명의 연사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제3회 필리핀한국어웅변대회(한국문화원, 한국웅변협회 필리핀본부 공동주최)에서 대 상을 차지한 김하은 양은 필리핀 대표연사로 제2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 참가하여 최 우수상인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 제주대회에 참가한 김하은 양은 “대한민국 만세”라는 제목으로 해외동포 및 외국인부분 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마닐라한국아카데미에 재학하고 있는 김 하은 양은 65년 전 한국전쟁이 발발하였을 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많은 필리핀 군이 파 견되어 한국을 도왔던 혈맹의 나라인 필리핀 에 역사상 가장 큰 슈퍼태풍 하이엔(필리핀 명: 욜란다)이 강타했을 때 우리정부와 민간 단체들이 많은 물자도 지원하고 한국군인으 로 구성된 아라우부대 500여명을 파견하여 우리 젊은 청년들의 땀으로 복구작업에 힘썼 고 ‘피로써 베푼 은혜 땀으로 갚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열변을 토하여 대회장의 많은 청중 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필리핀은625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21 개 참전국 중 미국, 영국 다음으로 세 번째로 빠르게, 6번째로 많은 7,420명의 필리핀 군을 파병하여, 전쟁터에서 112명의 목숨을 바쳐 가며, 북한공산당의 남침으로 대한민국의 존 망이 위태로울 때 우리의 민주주의와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 혈맹의 나라) 지난 2006년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 11회 세계대회에 명예대회장으로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이 대회를 개최하여 참가자들 을 격려하였으며, 대회 전날 제주도 경찰 승 마대, 경찰 악대 들과 참가자, 참가자 가족들, 자원봉사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제주도 지역 방송국들이 앞다퉈 보 도하는 등 지난 대회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 된 대회였다. 10여간 한국웅변인협회 필리핀본부를 운영 하고 있는 박현모 회장은 필리핀에서 대표 연 사를 발굴 세계대회에 참가토록 하였으며, 제 1회 필리핀한국어 웅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하고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제18회 세계 한국어웅변대회 필리핀대표연사로 참가한 양 예지 학생은 현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 과에 진학하여 웅변대회에서 밝힌 아리랑아 나운서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학원에 정진하고 있다. 한국웅변인협회 주최하는 세계한국어웅변 대회는 격년제로 한 해씩 해외와 국내를 번갈 아 가면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말 잘하기 대회 이다.

양한준 기자2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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