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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글로벌 2018 선발대회 필리핀 개최 2월11일 리조트월드에서 최종 결선 예정/ 미스 글로벌 코리아 레이첼 박(박채원 21세) 참가

등록일 2019년02월0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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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글로벌은 2012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6 회째를 맞이하는 다소 짧은 역사의 미인대회지 만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결혼한 이력이 없는 18-35세까지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해마다 열리 는 국제대회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대회에 이 어 필리핀에서 세번째로 개최되며 오는 2월11일 Newport Performing Arts Theater에서 최종 결 선이 치뤄진다. 2월4일 퀘존 세다호텔에서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참가자들이 공식적인 첫 무 대에 오르는 시간을 가졌다. 수영복과 드레스 두 가지 의상을 선보이며 자신들을 소개한 참가자들 은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들이 뽑은 인기투표에서는 필리핀 기 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미스 필리핀 에일린 곤잘레스가 1위를 차지했다. 22살의 싱글맘인 그 녀는 필리핀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또 하나 의 미인대회 왕관을 필리핀에 안겨줄 강력한 우 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총 46개국에서 각 나라를 대표해 참가한 참가 자들은 다소 긴장한 듯 했지만 그 동안 준비한 자신들의 미와 자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보 습을 보였다. 대회의 특성을 반영하듯 참가자 한 사람한사람의 스토리도 다양하다. 2016 미스 글 로벌 퀸인 에콰도르의 안젤라 보니아는 난민 출 신이며 2017년 우승자인 바바라 비토렐리는 브라 질의 빈민가 출신이다. 올해 참가한 미스 호주는 호주 원주민이며 미스 재팬은 29살에 가장 많은 나이의 도전자다. 미스 볼리비아는 K-POP을 소 개하는 프로그램 아나운서이며 위에 언급한 미스 필리핀은 싱글 맘이다. 아시아계 최초로 국제미인대회 심사위원과 결 선 대회 오프닝 패션쇼를 맞게 된 그레이스 문(패 션디자이너/미스코리아 심사위원)은 “미에 대한 선발도 중요하지만 참가자 하나하나가 제도적으 로 문화적으로 제한되고 억눌린 각국의 여성을 대표해 이 대회에 참가한다. 특히 아프리카나 중 동 남미 등의 참가자들은 더욱 그러하다.”고 말 했다. 이중에는 21살의 Rachel Park(한국명: 박 채원)양이 한국을 대표해 무대에 올랐다. 재미교 포인 레이첼 박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7 Miss 2월11일 리조트월드에서 최종 결선 예정/ 미스 글로벌 코리아 레이첼 박(박채원 21세) 참가. 미스 글로벌 2018 선발대회 필리핀 개최 필리핀 디자이너 제나 프리아스와 미스 글로벌 코리아 박채원양 그리고 심사위원 그리이스 문 Asia USA로 선발된 경험이 있어서인지 다른 참가 자들보다 자신감 있고 당찬 무대를 선보였다. “코 리아”를 힘차게 외치는 그녀에게 참석한 기자들 은 더 큰 박수를 보내주었다. 행사가 끝난 후 가 진 인터뷰에서 레이첼 박은 “필리핀 방문이 처음 이지만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고 어제 빈민가에 있는 고아원을 방문하고 모두들 많이 울었다. 하 지만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고 아름답다.” 필리핀 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대회의 모토인 “여성의 힘을 키우자(Empowering Woman)”는 것에 대 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레이첼 박 은 “참가자들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여성 들인데 대회 준비 기간과 합숙을 통한 트레이닝 과 과정 속에서 자신의 내면의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런 것이 Empowering Woman의 의미라고 생각되었다”고 답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다이어트가 가장 힘든 준비였 다는 레이첼은 “미스 글로벌 퀸이 된다면 청소년 기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자신처럼 마음의 병을 앍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싶고 자신이 애완 견을 통해 치유 받았던 것처럼 버려지는 동물들 과 우울증을 앍고 있는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일 들을 하고싶다. 사람이 정신적으로 아픈 것은 사 랑의 부족이며 동물들을 통해 이를 치료할 수 있 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아픈 경험과 소망을 밝 혔다. 레이첼은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미스 필리 핀인데 왜냐면 그녀는 많은 지원과 응원을 받고 있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라며 “필리핀에 계 신 많은 교민 분들과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여 러분이 저를 응원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필리핀 교민들에게 인사와 응원을 부탁했다. 아시아계 최초로 국제 대회 심사위원을 맞은 그레이스 문은 사회를 맞게 된 아들 죠슈아 문(모 델)과 함께 필리핀을 찾아 대회기간 내내 참가자 들의 멘토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3일 빈민가의 고 아원을 방문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울음을 터뜨렸 고 이들을 위해 이들을 위해 너희가 여기 있는 것 이라고 다독이기도 했다. 그레이스 문은 “‘미스 글 로벌’은 리더십 있는 여성들에 포커스를 뒀고, 국 제적인 이슈를 다룬다. 나의 심사 기준은 아름다 움보다 내면의 열정과 꿈이 있는지를 볼 것이다. 지 원자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좋은 리 더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 월 31일부터 필리핀에 도착하여 2월13일까지 합숙 하며 대회를 위한 준비와 사전 심사에 참여하고 11 일(월) 최종 결선에서 미스 글로벌 퀸을 뽑는다. 동 태극기를 펼쳐든 레이첼 박 기자단 투표에서 1,2,3위를 차지한 미스 필리핀, 미스 USA, 미스 체코가 2017 우승자 바바 라와 2016년 우승자 안젤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양을 막론하고 미인대회는 많은 반론과 논쟁의 중심에 있기도 하다. 하지만 대회에 참가하고 선의 의 경쟁을 벌이는 참가자들에게는 자신의 어려움 을 극복하고 외적, 내적 아름다움을 성장시키고 단 련하는 도전의 무대가 되고 있다. 그들의 땀과 노 력이 국가를 대표한다는 책임감과 함께 큰 빛을 발 하는 장이 된다. 그들은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이 미 각국을 대표하는 홍보 사절이며 글로벌 여성리 더로의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이다. 이들의 도전 이 결실을 맺기까지 작지만 힘찬 응원을 보내본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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