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BSP)에 따르면 당분 간 기준금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2018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 비 6.1% 성장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소한 6.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국내총생산 성장율은 6.2%로 2017년 6.7%보다 하 락했다. 재정시스템이 직면하고 있는 유동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2019년에 2% 포인트 정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성 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유지하기로 결 정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다만 재정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해외에 서 차입하기 보다는 국내에서 조달하는 비중을 확대하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