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비경제인연합회는 지난 7월24일(화) 오후 3시 마카티시에 위치한 부마레스토랑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경제인연합회 창립이래 처음 열린 행사로 최근 이민청 단속 사태와 관련해 경제인연합회 회원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대응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홍승목 총영사는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경제인연합회가 협조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이민청 단속 사태는 대사관과 한인 단체의 협조 하에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총영사는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무엇보다 한국인 스스로 제대로 된 비자를 발급 받고 영업활동을 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두희 경제인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이민청 사태를 계기로 경제인연합회가 더욱 단결되고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총회가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이관수 전 한인회장은 노동법에 관한 기본적인 법규와 지식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참석자들에게 다시한번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어 장재중 상공회의소 회장은 소매법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을 설명하며 교민들이 적법하게 허가를 받아 사업을 하고 있으므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너무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강의 이후, 경제인연합회와 상공회의소의 적극 협조방안에 대한 토의가 오갔으며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진행하는 것으로 행사의 끝을 맺었다.
경제인연합회 문의처 : 751-8282/0917-853-9330
[자료제공: 경제인연합회 / 관련 자료는 자료실 비즈니스 란에 있습니다.]
[장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