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야채 주산지인 벵겟 지방의 아톡 마을을 포함한 코디렐라 지역에 기온의 급 강 화로 인해 냉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방 정부 가 밝혔다. 도시에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아톡의 온 도는 지난 2주동안 4도를 기록해 바기오의 9.8도 보다 더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지역의 농업 담당관은 서리에 의해 농작물 에 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냉해에 약한 작물에 대해서는 1월부터 2월까지 재배 를 자제한다고 전했다. 농부들은 냉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출 전에 서리를 녹이기 위해 물을 주는 방법으로 작물의 냉해 피해를 예 장하고 있다. 해발 2,260미터ㅇ로 바기오시에서 가장 높 은 지점인 산토 토마스 산에서 월요일 아침 7.2도의 아침 온도가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