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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괌·필리핀, 중년은 베트남"…세대별 여행지

등록일 2019년01월26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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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로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도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투어는 최근 5년간 자사 여행상 품 예약데이터 1천20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1∼7세 미취학 아동이 떠나는 해외 여 행지 중에선 괌(17.4%)이 가장 인기를 끌었고 필리핀(17%)이 뒤를 이었다. 이들 여행지는 주로 비행시간 4시간 반 전후의 휴양지로 꼽힌다. 이곳은 아이의 안전과 동반 가족의 편의에 초점이 맞춰진 여행지다. 괌은 리조트에서 4세 미만의 영·유아도 이용 할 수 있는 키즈클럽을 무료로 운영하 고 있다. 필리핀에선 아이를 돌봐 줄 위 탁모(베이비시터)를 구하기 쉽다. 8∼13세 초등학생 선호 여행지로는 필리핀(11.6%), 일본 오사카(10.5%)가 1, 2순위였다. 특히 세부는 휴양과 관광을 적절히 병행할 수 있고, 여행 중 아이의 영어회 화 경험을 쌓을 수도 있어 인기다. 중고등학생(14∼19세)과 사회초년생 (20∼29세)의 인기 여행지는 일본 오사 카였다. 스스로 설계하는 첫 해외여행으로 가 까운 일본으로 떠나는 경우가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중고등학생 여행객 38.3%와 사회초 년생 43.2%가 여행지로 일본을 택했다. 신혼기(30∼34세)와 자녀 육아기(35∼ 44세)의 목적지는 다양하다. 주로 선호하는 여행지는 필리핀, 태국, 일본 오사카, 홍콩 등이지만, 지역별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고, 다른 연령대 보다 유럽 국가를 여행하는 비중도 높 았다. 45세 이상 중년 이후 여행객에게는 베트남이 인기다. 40대와 50대는 주로 중부 휴양지인 다낭과 호이안 여행을 골랐고, 60대 이후부터는 북부 하노이 와 하롱 베이를 묶어 여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60대 이상 여행객들은 베이징, 칭다오, 장자제 등 중국 본토나 백두산 여행을 다른 연령대보다 선호하는 경향 을 보였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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