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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놓고 이야기 합시다!

필리핀 언론과 한인커뮤니티 만남의 장

등록일 2007년07월30일 14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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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07-30
 

마닐라서울 주최∙주관,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해..

 

최근 들어 필리핀에 사는 한인들에 대한 필리핀 언론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교민지 ‘마닐라서울’은 지난 7월23일 케존시 렘브란트 호텔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nowing Korean Community(한인커뮤니티 제대로 알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컨퍼런스는 대사관, KOICA, 한인회, 상공회의소, 무역인협회, PHILKOFA가 참석해 필리핀 한인사회의 긍정 및 부정적 시각을 제고하자는 빌제문을 발표했다. 이날 필리핀관광청을 포함해 GMA7, RPN9 방송사가 참여했고 신문사로는 필리핀데일리 인콰이러와 비즈니스 미러가 참석했다. 그밖에 PCIJ(인터넷신문), DZRH-MBC(라디오방송) 등이 참석해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영백 한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950년대 한국전쟁에 참여한 7000여명 필리핀 군의 협조로 인해 필리핀과 한국의 우호적 관계를 보여왔다고 언급하며 전반적인 필리핀 교민사회에 대해 역설했다.

또한 지난 3주간 이민청 단속사태와 관련해 한인들이 제대로 된 합법적인 서류를 가지고도 언어소통 장애로 인해 불안해 했다고 호소하면서 필리핀은 교민들의 제 2의 고향으로 서로간의 관계유지에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홍승목 총영사는 지난 몇 주간 지속됐던 이민청 단속과 이에 관련해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의 대응방안에 대한 여러 상황들을 설명하면서 “이번 사태는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강화시키는 과정이었고 결국 상호협력을 통해 잘 극복됐다”고 말했다.

장재중 상공회의소 회장과 배일수 무역인협회장은 필리핀을 방문하는 관광객 1위가 한국인으로 이들이 쓰는 비용을 1000불로 가정했을 때 약 350억 페소 정도를 썼으며, 3만5000가구의 교민들 중 한 가구당, 월간 15만페소의 생활비로 썼을 경우, 년간 1백80만페소 정도가 필리핀에서 쓰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많은 한국인이 필리핀에 직접 투자를 해오고 있으며 카비테 지역에도 한인들이 운영하는 공장들로 인해 필리핀인 고용창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끝으로 참석자들에게 한국인들은 필리핀의 방문자이며 손님이고 투자자이며 훌륭한 파트너로써 거듭나기 위해 홍보하고 계몽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벨날도 칼리보(Bernaldo Calibo) PHILKOFA회장은 한인들이 필리핀 각 지역마다 봉사 및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으며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예의를 지키며 필리핀 사업자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간의 문화적 이해차이가 생길 수 있으나 서로가 신뢰하고 노력해나간다면 한-필간의 우호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GMA7 알렉스 틴세이(Alex Tinsay)기자는 각 언론사를 대표해 필리핀 정부기관들과 한국대사관의 의사소통이 계속적으로 잘 이뤄지길 바라며 필리핀언론에서도 한국인들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는데 노력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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