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사바스는 칼럼장의 오랜 사 랑이자 이 땅에 헤비메탈이라는 음 악을 하는 음악인 혹은 메탈 음악 을 해서 크게 성공한 인물들은 혹 은 메탈음악을 사랑 하는 모든 사 람들은 이 ‘블랙 사바스’라는 거대 한 이름에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968년 밴드의 최초 활동, 멤버 각자가 각 파드 부분의 전설이 되었 을 정도의 오래된 아이콘들이고 사 실 ‘블랙 사바스’ 밴드 자체는 공식 적인 활동을 멈춘 지 오래이며 각 멤버들의 개별 활동 또 ‘오지오스 본’이라는 밴드 출신 또 하나의 커 다란 메탈 히어로가 있는데…. 최근 뉴스나 음악인들 사이에서 다시 이 밴드 ‘블랙사바스’의 이름이 회자 되고 있다. 2013년 6월 밴드는 ‘13’ 이라는 제목으로 밴드의 통한 19번째 앨범 을 발표 하였고 이는 현재 모인 오 리지날 멤버 (실제로는 3명의 오리 지날)로의 결합은 35년 만인 것이 다. 이들의 결합만으로도 뉴스에 회 자가 되기도 하지만 막상 발표된 앨 범의 결과물을 보니 모두가 놀랐다. 전성기 시절에도 빌보드 앨범차 트 8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으나 이번 앨범은 발매된 바로 그 주에 미국, 영국, 유럽 등 많은 나라에서 앨범 차트 1위 달성함은 물론이고 전세계의 음악 팬들의 열렬한 지지 또한 받았다. 사실 하루에 발표되는 앨범들이 얼마나 많겟냐마는 그리고 현재 빌 보드나 주류시장을 쥐락펴락 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보아도 제 2의 전 성기를 누리고 있다는 테크노듀오 ‘다프트펑크’(Daft punk) 나 영국 에서는 반쪽이지만 영국의 자존심 ‘오아시스’ 보컬 출신의 리엄갤러거 의 밴드 ‘비디 아이’의 점령을 제치 고 탈환한 1위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오지오스본’과 기타리스트인 ‘토 니 아이오미’에 대해선 몇 번에 걸 쳐 언급한적이 있지만 밴드 자체를 다루어 본적은 없던 것 같다. 간단 한 사실 위주로 한번이라도 다룬다 면 나름 자그마한 의미가 있어 보일 것 같다. 60년대 후반의 영국의 버밍험이 라는 동네로 떠나보자. 2차 세계대 전의 종전이 45년이라고 해도 영국 은 전쟁에 모든 국력의 바닥을 드러 냈고 버밍험이라는 동네는 전쟁 물 자를 지원하던 공장들이 있던 공단 지대였다고 한다. 아직도 남아 있 는 전쟁의 폐허로 삭막함 마저 감도 는 환경. 또 살아 보겠다고 공장을 돌려 어린 친구들에게는 거대한 철 과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익숙해져서 인걸까? 68년 한 동네 출신인 손 버릇이 안 좋아 좀도둑질로 감옥에 도 다녀온 존(오지 오스본), 공장 에서 기계를 만지다 손가락의 한 부 분이 절단된 안소니(토니 아이오미), 그리고 이미 밴드를 시작하고 있던 테렌스(기저 버틀러), 윌리엄(빌 워 드)는 당시 유명한 영국출신 밴드들 인 비틀즈, 롤링 스톤스, 더 후 등이 세계를 호령하면서 이들의 활동에 영향을 받아 밴드를 해보기로 결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