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하노이무역관은 25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 장보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베트남 물산업 전시회'에 14개 한국 기업이 참가해 수주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세계 35개국 365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 사에서 한국 기업들은 하수도 청소로봇, 수질 계측기, 정수 필터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베트남은 산업화 과정에서 환경오염 문제 가 커지자 수처리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 대하며 참여 기업에 세금 우대과 같은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규선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장은 "한국 기 업들에 80개 이상 베트남 기업과의 상담을 주선해 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