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필리핀인들, 지난 5년 동안 쌀 소비량 감소

등록일 2013년08월10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일부 국제적인 농업 전문가들의 주장과는 상 반되게, 필리핀인들의 지난 5년 동안 쌀 소비량 이 줄었으며, 필리핀의 인구 증가율이 1990년부 터 2010년까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테 델리마(Dante Delima) 농업부 차관 겸 필리핀 국립 쌀 진흥 사업(National Rice Program coordinator) 진행자는 농업통계청 (Bureau of Agricultural Statistics/BAS)이 실시 한 2012년 농산물에 대한 식량 수요 조사 결과 를 근거로,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하향세를 기록해 왔다고 주장했다. 가장 최근의 BAS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8 년 1인당 128킬로그램으로 최고 소비량을 기 록한 이후, 2009년 119.25킬로그램, 2010년 114.81킬로그램, 2011년 115.3킬로그램, 2012년 114.26킬로그램으로 줄어들고 있다. 농업무(DA) 산하 통계 담당 부서인 BAS는 2012년 4분기 설문을 실시했으나, 결과는 아직 일반에게 발표되지 않았으며, 이번 달 공식적으 로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 측면에서, 델리마 차관은 국립 통계청 (National Statistics Office)에서 발표한 공식 적인 숫자를 보면, 인구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 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1990부터 2000년 까지의 인구 증가율은 2.34퍼센트였는데 반해, 2000년부터 2010년까지는 단지 1.9퍼센트에 불 과했다. ”이러한 사실들은 필리핀의 인구 증가율과 쌀 소비 형태를 고려했을 때, 필리핀 정부의 쌀 자 급 계획이 위협을 받는다는 최근의 주장들이 틀렸음을 보여준다.”라고 델리마 차관은 말했다.최근의 보고서들은 국제 쌀 연구 기관 (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IRRI) 과 동남아시아 지역 센터의 졸업 논문 및 농 업 분야 연구(Southeast Asian Regional Center for Graduate Study and Research in Agriculture/SEARCA)와 필리핀 쌀 연구 기관 (Philippine Rice Research Institute/PhilRice) 에 의해서 수행된 자료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이들은 필리핀의 높은 인구 및 쌀 소비율이 필 리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식량 식량 자 원 자급화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저해 하는 방 해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최근 SEARCA의 연구 결과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 만, 필리핀에서의 1인당 쌀 소비량은 2000년 106킬로그램에서 2009년 119킬로그램으로 13퍼센트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IRRI는 필리핀의 연간 인구 증가율 2 퍼센트는 전 세계 국가들 중에서 최고 수준이 며, 이는 필리핀에서 지속적으로 쌀 소비 인구 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며, 수요 증가에 보 조를 맞추는 것이 지난 과거 동안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